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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5대 대학병원 교수들, 일주일에 하루씩 진료 휴진 돌입
서울시내 주요 대학병원 5곳(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소속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씩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24일 울산의대 교수들이 주 1회 휴진을 시작한 데 이어 이루어졌으며, 교수들의 과도한 업무량과 피로 누적, 의료 현장 개선 요구 등이
힐링경제
2024.04.26 13:25
사회
국민연금 수급 100만원 시대… 20년 이상 가입자 70% 이상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 제도가 점점 성숙해지면서 매달 1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 수급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68만 7천 183명에 달했다. 이는 30년 전 국민연금 제도 도입 당시에는 상상도 하기 어려웠던 숫자
힐링경제
2024.04.26 09:34
사회
韓,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최고…노령화지수 다섯번째로 높아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낮아졌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는 20% 넘게 늘었으며, 만 19세 이상 국민 100명 중 3명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5일 이런 내용의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 2022년 자
힐링경제
2024.04.25 13:50
사회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지난해 월급 오른 직장인 평균 20만원 추가 납부
지난해 월급 등 보수가 오른 직장인 998만명은 평균 2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 납부해야 한다.건강보험공단은 직장가입자의 지난해 보수 변동 내역을 반영한 보험료를 이달 정산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4월 직장가입자의 지난해 월급 인상과 성과급 등을 반영해 보험료를 정산하고 있다. 정산에 따라 지난해 보수가 늘어
힐링경제
2024.04.24 15:34
사회
서울대·울산대 이어 빅5 의대 교수들 휴진 검토
서울대·울산대 의대 교수들이 휴진을 확정한 데 이어 나머지 빅5 의대 교수들도 휴진을 검토 중이다.성균관대 의대를 제외한 빅5 의대(서울대·연세대·가톨릭대·울산대·삼성서울병원)는 전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의비는 전날 총회에서 각 병원 상황에 맞춰 다음 주 중 하루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서
힐링경제
2024.04.24 13:30
사회
지난해 국내 취업자 대졸 이상 학력...50.5%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취업자의 50.5%가 대졸 이상 학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초대졸, 대졸, 대학원졸 학력을 모두 합친 수치이며, 20년 전 30.2%였던 비율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을 보여준다. 특히, 최근 10년간 대졸 이상 취업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0년 48.0%, 2021년 4
힐링경제
2024.04.24 09:18
사회
연금 개혁안, 국민 반응 엇갈려… 여야 찬반 논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더 많이 지지한 설문 결과를 전날 내놓은 데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국민의힘은 공론화위 숙의토론 결과를 두고 "조금 더 내고 더 많이 받는 개악(改惡)"으로 규정했다. 유경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지속가능한 연금제
힐링경제
2024.04.23 16:55
사회
의대 교수 사직 한 달 앞, 정부·의료계 갈등 해결 보이지 않아
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의대 교수들의 무더기 사직이 현실화될 위기가 닥쳤다.지난달 말 의대 교수들이 제출한 사직서가 오는 25일을 기점으로 효력이 발생하면서 의료 현장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민법에 따르면 고용계약 해지 의사를 밝힌 후 1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발생하기
힐링경제
2024.04.23 09:16
사회
정부, 의료개혁 멈춤 없이 추진…의료계에 대안 제시 촉구
정부는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각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의료개혁
힐링경제
2024.04.22 10:17
사회
코로나19, 4년 3개월만에 위기단계 '관심'으로 하향
코로나19 팬데믹은 4년 3개월만에 엔데믹(지역적 토착병) 단계로 진입하며 일상 회복 본격화를 맞이한다.질병관리청은 19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2번째로 높은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말 감염병 등급이 계절성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낮아진 이후 다시 위기단계까지 낮아진
힐링경제
2024.04.19 10:56
사회
정부, 의대 정원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 높아져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2천 명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일부 국립대 총장들이 정원 증원 규모를 조정할 수 있도록 건의하면서 정부 입장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증원된 의대 정원을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모집할 수
힐링경제
2024.04.19 09:17
사회
의정 갈등 두 달째…환자들 고통 심화
지난 2월 16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의 페이스북 글로 시작된 의료계의 '대혼란'은 두 달째 끊이지 않고 있다.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병원 이탈로 의료 현장은 공백 상태에 빠졌고, 환자들은 '각자도생' 상황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 2022년 국정감사 이후 1년 반 가량 의료계와의 대화를
힐링경제
2024.04.18 10:10
사회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 64세까지 연장, 현실화 가능성 높아져
현재 만 59세인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64세로 높여 수급 개시 연령(65세)과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OECD 권고, 국회 논의, 전문가 의견 등으로 더욱 현실성을 얻고 있다.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만 64세로 상향하고, 수급 개시 연령은 65세를 유지하는 단일 안을 시민
힐링경제
2024.04.17 10:10
사회
전 세계 시민 85%,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압도적 지지
세계자연기금(WWF)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2개국 시민 2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쇼
힐링경제
2024.04.16 17:43
사회
세월호 참사 10주년 맞아 여야 지도부 추모 행사 참석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픔은 여전히 생생하다.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이하여 여야 지도부는 16일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후 3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
힐링경제
2024.04.16 11:10
사회
의료개혁 갈등, 총선 이후에도 '강대강' 지속
4월 11일 총선에서 여당 참패로 인해 국정 기조 변화와 함께 의정 갈등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되었으나, 총선 이후에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총선 직전부터 비공개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이어왔던 정부는 총선 5일 만인 4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공개하고 의료개혁을 이어
힐링경제
2024.04.15 14:43
사회
국민연금 월평균 노령연금액…남성 75만6천원, 여성 39만원
국민연금 제도의 혜택을 받는 여성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남성과 비교하면 성별 격차가 여전히 크게 나타나고 있다.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여성 가입자 수는 1천15만명으로, 1999년 말(472만명)과 비교해서 2.2배로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 중 여성 가입자 비율도 같은 기간에 29.0%
힐링경제
2024.04.15 09:18
사회
국민 10명 중 4명, 사교육비와 학벌주의가 한국교육 문제점
최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진행한 대국민 교육현안 인식조사 결과, 한국 교육의 최대 한계로는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학벌주의가 꼽혔다.응답자의 41.3%는 '대입 경쟁 과열로 인한 사교육 시장 확대 및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을, 41.2%는 '과도한 학벌주의'를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40~6
힐링경제
2024.04.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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