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권섭 특검팀, '관봉권 폐기' 한국은행 발권국 첫 강제수사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19일 오전 9시께 한국은행 발권국에 대한 수색·검증 영장을 집행했다.지난 6일 특검 출범 후 첫 강제수사로, 특검팀은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검팀은 한국은행 관봉권의 제조, 정사, 보관, 지급과 관련된 제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수색·검증 영장을 집행했으며, 압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영장 집행에는 김기욱 특검보, 한주동 부부장검사, 수사관 5명, 포렌식 요원 1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사는 2024년 12월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5000만원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