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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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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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정규 20집 앨범 '20'을 발표한 가왕 조용필이 타이틀곡 '그래도 돼'로 다시 한번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양한 음악 평론가들은 조용필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높이 평가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조용필이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고수하며 '바로 지금 여기'를 노래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74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그의 열정에 주목했다.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 역시 조용필이 시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팝송을 만들고자 노력한다고 평가하며,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완벽주의를 강조했다.
조용필은 앨범 작업에 있어 완벽주의적인 면모를 보이며 곡 작업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앨범 역시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이다. 그는 믹싱 작업에만 16~18번을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곡과 곡의 조화를 위해 완성된 곡을 트랙리스트에서 빼기도 했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듣는 이들에게 뭉클한 위로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장면을 활용한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는 노래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한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그래도 돼'가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며, 조용필의 새로운 대표곡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많은 사람들은 조용필의 변치 않는 목소리와 끊임없는 도전 정신에 감탄했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조용필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강조하며, 이번 신곡이 조용필의 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는 집약된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11년 만에 돌아온 조용필의 정규음반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그의 꾸준한 음악 활동에 감사하며,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힐링경제=차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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