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 15일 특공 시작… 84㎡ 10억 8천만원

힐링경제 승인 2024.04.15 10:07 의견 0

위례신도시와 서울장지지구 생활권 아파트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가 15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청약홈은 위례신도시와 서울장지지구 생활권인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의 특별공급을 15일 실시한다. 이 단지는 숲세권에 위례선과 8호선 남위례역 환승역(사진 왼쪽)과 초역세권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9층 규모로 6개동에 5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 면적은 84㎡ 단일 형으로, 평균 분양가는 3176만원(3.3㎡당)으로 책정됐다.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위례선과 8호선 남위례역 환승역 바로 앞,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품은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또한, 숲세권이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조건들 때문에 현지에서는 당첨 시 2~3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실제로 수성구 창곡동에 입주 8년 차인 '위례자이앤래미안e편한세상'과 산성동 입주 4년 차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같은 형 아파트는 각각 13억원, 11억원 내외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2022년 11월 사전청약 때 예고했던 분양가(10억원대)에 비해 소폭 오른 수준이다.

이 때문에 고분양가에 청약통장을 꺼내지 못했던 무주택자나 갈아타기 수요층들이 대거 청약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의 일반공급 청약 우선권은 성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부여된다.

1주택자도 당첨이 가능하지만, 추첨 대상 비율이 30%로 낮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분양권 전매 제한이 3년, 입주 후 거주 의무가 5년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이며, 중도금 대출 이자는 후불제다.

[힐링경제=박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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