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우암1구역 재개발 ‘해링턴 마레’, 17일 견본주택 개관

힐링경제 승인 2023.11.17 09:27 의견 0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해링턴 마레’가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고품격 랜드마크인 '해링턴 마레'는 3.3㎡당 분양가는 평균 2089만원이다. 84㎡형은 평균 7억4300만원이다. 청약홈은 27일 특별공급에 이어 28~29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해링턴 마레’는 지하 5층~지상 36층, 17개 동, 전용 37~84㎡, 총 2,20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1,382가구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5일, 정당계약은 18~2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해링턴 마레’는 북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입지에 조성된다. 북항은 현재 해양관광레저 복합개발 거점으로 개발 중으로, 향후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가구별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현관창고 등이 제공된다. 또한, 북항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의 자연 조망도 가능한 동호수가 배치된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계약자의 금융부담을 덜어준다. 비규제지역으로 다주택자·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해링턴 마레’는 다양한 테마정원과 특색 있는 테마로드 등 자연을 담은 컨셉의 조경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출입구부터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티하우스와 조화를 이룬 조경공간을 적용한다.

단지 중앙부에는 분수와 수변 휴게데크, 잔디마당 등이 들어선다. 또한,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선큰 공간으로 입주민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대형 수경시설과 벽천을 감상할 수 있는 티하우스, 잔디마당 등으로 구성된 테마 정원은 단지의 대표 광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모두 15개의 조경공간 조성으로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복합 물놀이터도 단지 내 2곳에 들어선다.

스카이 커뮤니티를 필두로 한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해링턴 마레’는 북항 오션뷰 조망을 더욱 극대화하고 입주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스카이 브릿지 3곳 조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한층 올릴 예정이다. 3개의 스카이 브릿지에는 파티룸, 게스트룸, 라운지가 자리한다.

또한, 다양한 액티비티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들도 계획돼 있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당구장, 탁구존이 계획돼 있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는 찾아보기 힘든 단지 내 실내외 수영장과 사우나까지 계획돼 있다. 또한, 노래연습실, DIY룸, 문화강좌실, 시네마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도 조성된다.

광폭주차장 특화 설계에드롭 존을 설치하고, 마이카 시대에 부응해 가구당 1.4대 1의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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