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전 서구 계백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 중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 2개 단지가 특별공급의 청약성적이 부진, 1순위 청약 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

30일 청약홈에 따르면 관저동 7-27번지 일원 계백지구 A1·2 등 2개 블록에서 선보인 이들 단지가 모두 264가구 특별공급에서 309명이 중복 청약, 평균 1.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단지 소진율은 각각 95%, 79%로 평균 소진율은 88%다. 6개 주택형에서 3개 주택형이 미달이다. 관저지구 최고가 분양으로 시세 차익이 기대난이어서 2개 단지 중복 청약에서 호성적을 나올 수 없다 게 현지의 평가다.

계백지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 파크'의 2개 단지 건설현장

이 아파트는 전용 84㎡의 단일면적의 아파트 66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임대를 제외한 528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으로 채당 평균 5억7100만원이다. 인근 대전도시철도 2호선 신설역이 분양의 호재다.

대전 서구는 도마변동 11재정비 촉진구역에 '도마 포레나해모로' 등 다수 단지가 분양 대기 중이다.

한편 이 단지는 당첨자의 계약 신청금이 1000만원이다. 중도금 대출이자는 후불이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힐링경제 힐링경제 megajeon@daum.net 힐링경제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힐링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