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무순위 청약

힐링경제 승인 2023.05.25 09:24 의견 0

서울과 광명에 이어 되살아나는 청약시장을 확인한 수도권의 한 곳이 용인시다. 이 용인지역에서 청약 온기를 지핀 분양 아파트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다. 이 아파트에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수요자들이 입성할 기회가 주어진다. 무순위 청약을 통해서다.

용인시 마북동 355-3번지 일대 옛 서울우유 터에 시행하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평균 4.39 대 1의 경쟁률로 일반공급을 마친 이 아파트의 부적격과 미계약 가구에 대해 전국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용인지역 거주자 우선 공급으로 청약을 망설였던 수도권 청약통장이나 무통장 다주택자, 나아가 전국의 실수요를 겸한 투자자가 내년 개통하는 GTX-A 용인역 역세권과 제2의 판교로 불리는 용인플랫폼시티 근접 생활권 아파트를 선점할 기회가 열린 셈이다.

일명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과 청약신청금이 없어도 전국의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국 수요자에게 무순위 청약 허용은 국토부가 2월 28일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 청약자격을 종전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 무주택자에서 다른 지역 거주 다주택자로 문호를 확대한 데 따른다.

이 단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의 용인역을 이용 시 강남권 10분대 생활권이다. 수도권 남부의 핵심거점으로 제2의 판교로 불리는 용인역 플랫폼시티와 근접, 최고 경쟁률 36 대 1에 이어 가점제 당첨 안정권 63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84㎡에서 63~69점, 두 자릿수 경쟁률의 59㎡에서는 72점이 청약하는 등 고가점 무주택자들이 미래의 주거와 투자의 가치를 선점하기 위해 아껴둔 청약통장을 꺼낸 바 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입지 (DL이앤씨 제공)

이 단지 무순위 청약과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은 27~29일,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32층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아파트가 모두 999가구다. 엠디엠 특유의 고품격 커뮤니티에는 4레인의 수영장 등 국내 정상급의 부대시설이 즐비하다. 발코니 무상확장과 함께 시스템 에어컨 등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매제한이 6개월로 대폭 완화되었고 취득세 또한 1~3%로 내려가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어 최고 36.38:1, 평균 3.83:1의 1순위 청약경쟁률 기록하며 대세 아파트임을 증명했었다.

한편 3.3㎡당 평균 분양가가 3,153만원이다. 전용 84㎡형은 9억2,000~12억3,500만원으로 채당 평균가는 11억400만원이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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