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6070세대 사전 청약 쇄도

힐링경제 승인 2023.05.23 09:37 의견 0
고품격 실버타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자리한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661번지 인근 모델하우스

도심 전원형 고품격 실버타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본 청약을 앞두고 60~70 실버 세대의 사전 청약이 쇄도,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22일 종합부동산금융그룹 엠디엠(MDM)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661번지 일대에서 공급 예정인 이 단지의 사전의향서 제출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인 이 단지는 모두 536가구로 이번 공급분은 2단지에 전용 61㎡와 84㎡의 325가구다. 엠디엠은 오는 26일 신청을 앞두고 사전의향서를 접수 중이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주거용 오피스텔(전용 99~119㎡) 842가구와 임대형 노인용 주택 '달콤한'(전용 61~84㎡) 536가구 등 모두 1,378가구 규모다. 임대형 실버타운 '스위트'는 1차로 2단지 내 325가구에 이어 추후 2차로 1단지 내 211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품격 실버타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자리한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661번지 인근 모델하우스는 60~70 실버세대와 자녀 등 예비 신청자의 방문으로 주차장이 중대형 승용차로 채워졌다.

분양 관계자는 "임대형 실버타운 '스위트'의 사전의향서를 접수한 지 불과 일주일 동안 300여건이 웃돌았다"면서 "서울 강남권과 경기도 남부권에서 신청자가 이어지고 영남권과 충청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신청자 대부분이 직장 은퇴를 앞둔 5060 베이비부머나 은퇴 후 활발한 사회활동 중인 6070 '엑티브 시니어'이다"면서 "이들은 리조트급 휴양시설에서 의료와 건강뿐만 아니라 법률·회계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받는 데다, 특히 청소와 세탁, 식사 등 집안의 가사노동으로부터 해방되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실버타운이라는 데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DM의 이 단지는 60세가 넘은 젊은 시니어 부부가 은퇴 후 휴가와 같은 여유를 늘상 즐길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 (Staycation)’ 주거개념을 실버타운인 '스위트'에 접목했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의왕시 백운밸리 내 백운호수와 지근거리의 이 단지는 과천과 판교 등 도심에 가까운 전원형 실버타운으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를 오갈 수 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26일 의왕시 학의동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는 데 이어 27일 오전 당첨자의 동호수를 발표한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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