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 광주 금호동 '위파크 마륵공원' 모델하우스 인파 '북적'
힐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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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09:39 | 최종 수정 2023.03.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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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위파크 마륵공원' 견본주택.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으로 조성되는 아파트인 '위파크 마륵공원'의 견본주택에 내방객들이 몰려들면서,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13일부터 정규 청약접수를 받는 '위파크 마륵공원'의 견본주택은 상무대로의 광주도시철도 운천역과 쌍촌역 사이의 쌍촌동 호반문화재단 건물에 자리한다.
견본주택은 아파트가 어떻게 지어질지 살펴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장시간 대기를 거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내방을 희망한다면 모델룸 두 곳(84A형, 135형)과 단지의 모형 및 안내 전시물 등을 보는 시간, 상담원을 통해 상담받는 시간, 내부 입장 대기 시간 및 상담 대기 시간 등을 합산해 여유 시간을 계획해 들러야할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금호지구 연접지에 들어설 이 단지의 견본주택 방문객은 다양했다. 연령대로는 20대부터 노년층까지, 방문 인원으로는 투자자로 추정되는 나홀로 방문객부터 실거주자로 보이는 부부까지, 견본주택 내부에서 마주칠 수 있었다.
광주 서구 금호동 중서부의 산지인 '광주 서구 금호동 산109'와 일원에 짓는 아파트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총 917가구(전용면적 84~135㎡) 규모로 건설된다.
'위파크 마륵공원'의 주택형별 가구수는 ▲84㎡ 693가구(84㎡A형 373가구, 84㎡B형 159가구, 84㎡C형 47가구, 84㎡D형 114가구) ▲135㎡ 224가구다. 917가구의 모든 집은 남향 위주(남서, 정남, 남동)의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청약홈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15일 일반공급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 체결은 4월3~6일(4일간)이다. 입주 예정연월은 오는 2026년 1월이다.
한편 '위파크 마륵공원'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의 거주자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예치금을 충족했다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다. 단지의 시공은 호반건설, 라인건설, 해동건설 3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위파크 마륵공원' 견본주택 내 단지모형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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