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3월 분양

힐링경제 승인 2023.01.25 09:56 의견 0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오는 3월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북 정읍시 KTX·SRT 정읍역 역세권에서 브랜드 중대형 아파트 대단지가 선보인다.

25일 정읍시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평디앤피(주)가 정읍시 농소동 48-33 일원에 시행 중인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오는 3월 입주자를 모집한다.

앞서 정읍시청은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2,370억원 규모의 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지하 2층, 지상 29층의 지역 최고층에 전용면적 84·110㎡의 중대형 아파트가 모두 6개 동에 707가구 규모다. 대지비는 265억원으로 총사업비의 10분의 1에 불과, 입주자모집공고 시 분양가가 어떻게 책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읍시 아파트 실거래가는 소재 지역과 입주 시기마다 차이가 있으나, 지역 중심지역인 상동과 연지동, 시기동에 전용 84㎡형이 지난해 3억1,000~3억9,000만원 수준이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상동에 입주 3년 차와 9년 차인 '오투그란데'(120가구)와 '대광로제비앙'(450가구)의 같은 형이 각각 3억4,000만원 안팎이다. 오는 6월 집들이를 시작하는 '상동 1차 영무예다음'(386가구)의 분양권은 3억1,000만원 내외다.

시기동에 입주 4년 차와 6년 차인 '영무예다음'(321가구)과 '코아루 천년가'(437가구)의 같은 형은 3억6,000만원 내외, 3억4,000만원 내외다. 연지동 입주 6년차인 ‘영무예다음’(821가구)은 3억8,000만원 안팎이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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