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 '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1일 특공...2~3일 1~2순위 청약

힐링경제 승인 2022.08.01 18:12 의견 0
현대건설이 개발 호재가 즐비한 대구 서대구역 인근 비산동에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주상복합아파트를 1일 특별공급하는 데 이어 2~3일 일반공급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미지는 대구경북 5개 광역철도망이 연결되는 서대구역의 계획도(왼쪽)과 서대구역복합개발 구상도.

현대건설이 개발 호재가 즐비한 대구 서대구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대단지 분양에 나섰다.

1일 청약홈은 대구 서구 비산동 934-1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주상복합아파트가 1일 특별공급에 이어 2~3일 일반공급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 84~102㎡의 중대형 아파트가 모두 76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93가구 △84㎡B 171가구 △102㎡ 98가구 등이다.

앞서 분양한 전용 84㎡의 주거용 오피스텔(75실 모집)은 평균 24.72 대 1의 경쟁률로 인기몰이했다.

현대건설이 개발 호재가 즐비한 대구 서대구역 인근 비산동에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주상복합아파트를 1일 특별공급하는 데 이어 2~3일 일반공급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580만원이다. 전용 84㎡형이 평균 5억5,300만원이다.

이 단지는 풍부한 개발 호재에 서대구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주거 랜드마크하는 게 현지의 평가다.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KTX 서대구역은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통합신공항철도, 달빛내륙철도 등 총 5개의 철도 노선이 연결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현재 98만㎡ 규모 서대구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 대구 서구 비규제 전환 이후 첫 분양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3호선 만평역 역세권으로 입주자 자녀가 다닐 인주초등학교가 도보권이다. 북부 침산동 학원가도 그리 멀지 않다. 입주자의 심신 증진을 위한 동아리공원과 하중도공원, 복합스포츠타운,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자연과 문화예술의 인프라도 즐비하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특히 이 단지는 대구 서구가 청약 비규제로 전환한 후 첫 분양으로 종전 청약과열지역으로 묶였던 대출과 세제 등의 규제가 느슨한 편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고,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다.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윤석열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제를 전면 개편, 종부세 과세 기준을 주택 수에서 ‘가액’ 기준으로 완화한 것도 분양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중·대형, 4베이 판상형 특화설계 적용

현대건설은 이 단지를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 가구마다 채광과 통풍의 효과를 높였다. 가구마다 현관창고,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다용도실, 욕실 수납장을 설치해 입주자가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활용토록 했다. 전용 102㎡는 방이 4개로 안방, 자녀방, 드레스룸과는 별도로 서재까지 갖출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다양한 평면옵션과 에어샤워시스템, 3연동 슬라이딩 현관중문, 우물천장 리니어 조명, 시스템 에어컨 등 유상옵션을 선택 적용할 수도 있다.

청약홈은 이 단지 전용 84㎡형의 1순위 일반공급의 당첨자를 청약가점과 관계없이 추첨제로 60%를 선정하고 전용 102㎡형은 모두 추첨제로 뽑는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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