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현장]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 100% 추첨제

힐링경제 승인 2022.07.14 14:11 의견 0
제일건설이 원주 무실동 산 23번지 일대에서 시행·시공하는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은 복불복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데다 분양권 전매를 허용,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자료 : 청약홈 @스트레이트뉴스

"집값이 내려가도 손해를 볼 수 없는 공세권 대단지입니다"(원주 명륜동 P 공인중개사)

제일건설이 원주 무실동 산 23번지 일대에서 시행·시공하는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 분양아파트의 청약전선은 '맑음'이다.

원주 중앙근린 2공원 33만㎡의 터에 자리한 이 단지는 민간조성 공원특례 아파트건설사업으로 전용 93~135㎡의 중대형이 모두 997가구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305만원. 주력형인 전용 93㎡형이 평균 4억8,000만원이다. 계약자가 발코니확장비와 유상옵션을 선택 시에 8,000여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번 제일풍경채는 당첨자를 100% 추첨제로 선정하고 분양권도 계약 즉시 전매할 수 있다"는 P공인중개사는 "시세차익이 1억원 내외여서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이다"고 내다봤다.

제일건설이 원주 무실동 산 23번지 일대에서 시행·시공하는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데 이어 분양권 전매를 허용한다. 분양권 시세차익은 1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현지눈 추정했다.(그림은 제일풍경채 원주무실의 조성계획도와 입지). 자료 : 원주시 / 제일건설

호반건설이 지난해 11월 분양한 '남원주역세권 호반써밋 원주역'(전용 62~84㎡형, 465가구)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청약 경쟁률이 각각 7.40 대 1과 88.99 대 1을 기록했다. 계약 이후 전용 84㎡형의 분양권 실거래가는 4억원을 웃돌며 시세차익이 5,000만원 내외였다.

매실동 W공인중개사는 "포스코건설이 중앙근린 1공원에서 앞서 선보인 더샵 4개 단지의 중대형 시세차익이 1억원이 넘는다"면서 "중앙근린 2공원 안에 짓는 제일풍경채도 더샵 중대형의 시세차익 이상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4~5월 입주한 '더샵 원주 센트럴파크 3·4단지'의 전용 84㎡형의 최근 실거래가는 4억7,000만원, 5억2,000만원 내외로서 분양가보다 1억원 안팎 올랐다.

'더샵 원주 센트럴파크 2·4차'의 중대형인 전용 101㎡형은 6억원 내외로 분양가보다 1억4,000만원 높게 실거래된 바 있다.

제일건설이 원주 무실동 산 23번지 일대에서 시행·시공하는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은 복불복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데다 분양권 전매를 허용,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사진은 이 단지 홈페이지 홍보영상 캡쳐.

W 공인중개사는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의 전용 93㎡형은 전용 84㎡와 101㎡의 중간 주택형으로 분양가가 더샵의 전용 84㎡형의 실거래가보다 낮은 편이다"면서 "무실동과 명륜동의 현 시세가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제일의 이번 단지는 1억원 내외의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이어 "원주의 아파트값이 지난해 4분기 정점을 찍고 내림세에 거래도 뜸한 편이다"면서 "현재의 약보합이 이어가더라도 제일 분양권의 단기 시세차익은 수천만원에 이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원강수 원주시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한 민영 아파트다. 솔샘초등학교가 단지 옆에 자리해 입주자 자녀가 숲길따라 등하교할 수 있다. KTX원주역도 직선거리로 2㎞에 있으며,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톨게이트도 승용차로 2㎞의 거리에 위치한다.

한편 원주시는 지역 1년 이상 거주자에게 당첨의 우선권을 부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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