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지역 1순위 1.87 대 1

힐링경제 승인 2022.06.22 10:56 의견 0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 단지가 들어설 위치. [사진=분양 홈페이지 캡쳐]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가 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무사히 마감하고, 예비 입주자 확보를 위해 기타지역 1순위도 모집한다.

21일 청약홈에 따르면 아이비리얼리티검단(주)이 인천 서구 불로동 불로지구 9블록 1·2로트에서 시행 중인 이 단지가 352가구 지역 1순위 모집에 659명이 신청하며 평균 1.87 대 1로 접수를 마쳤다.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3개 주택형으로 구성된 가운데, 전체 청약자의 70% 가량이 전용 84㎡A형에 몰리며 2.17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84㎡B형과 C형은 각각 1.31 대 1과 1.85 대 1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와 앞서 검단신도시에 분양을 마친 세 개 단지 분양가 비교.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에 전용 84㎡ 단일면적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524만원으로, 인천 검단신도시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역대 최고가 분양이다. 올해 검단 최고가인 RC4블록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2차'보다 100만원 고가다. 검단3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신설역 초역세권인 AA15와 AA16 등 2개 블록의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와 '검단 제일풍경채 1차'에 비해 130만원 안팎 높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의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평균 5억1100만원으로 검단신도시 알짜 택지에 들어서는 이들 아파트보다 4000만원 고가다. 특히 계약자가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을 선택할 때 분양가는 최고 6억원이 넘어간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각각 5년과 3년, 재당첨 제한은 10년으로 검단지구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는 22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입주자가 브랜드 아파트에서 검단신도시의 생활편의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행사는 내 집 마련을 위한 목돈 준비가 어려운 실수요자를 위해 중도금 담보대출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부여한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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