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곡역 한신더휴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한신공영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공급하는 '금곡역 한신더휴'가 1순위 청약에서 일부 주택형만 지역 내 마감에 성공했다.
10일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 102가구(특별공급 미달 포함) 모집에 313명이 접수하며 평균 3.07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소형평형인 30㎡A·B형만 미달되고 그 외 주택형은 모두 모집 가구수보다 신청자가 많았으나, 인원이 많이 몰린 전용 59㎡B형과 전용 80㎡형, 전용 84㎡A·B·C형만 지역 내 마감되고 나머지 주택형은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금곡역 한신더휴'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404-2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1층 6개 동, 전용 30~84㎡형 총 4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92가구다.
단지는 경춘선 금곡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인 역세권 입지며, 향후 4호선과 8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소량 미달된 가구와 예비 합격자 확보를 위해 11일 1순위 기타지역, 12일 2순위 청약 접수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