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혁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브릿지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KT에스테이트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초혁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브릿지'가 특별공급에서 전 주택형이 100% 소진되며 안정적으로 접수를 마감했다.

9일 청약홈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426번지 외 4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가 특별공급 223가구 모집에 모두 629명이 신청하며 평균 2.8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력형인 전용 84㎡의 인기가 높았다. 100가구로 가장 많은 가구수를 모집한 전용 84㎡A형이 3.98 대 1이었으며 11가구를 모집한 전용 84㎡B형이 4.36 대 1이었다. 전용 84㎡C형은 2.05 대 1을 보였다. 그 밖에 전용 67㎡형과 102㎡형이 각각 1.13 대과 1.6 대 1로 비슷했다.

특히 전용 84㎡A·B·C형은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청약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았는데, 각각 4.27 대 1과 7.0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혁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브릿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옛 KT 강원본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전용면적 67~125㎡형 총 4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강원도 및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고,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에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7일이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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