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특별공급 소진율 10%

힐링경제 승인 2022.05.10 10:58 의견 0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사진 모델하우스)가 이날 특별공급에서 평균 경쟁률 0.1 대 1로 소진율 10%에 그쳤다.

제일건설㈜이 시공하고, 보라산업개발㈜이 시행하는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특별공급에서 전 주택형이 10% 소진에 그치며 청약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9일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들어서는 이 단지가 특별공급 365가구 모집에 단 36명만이 접수하며 평균 0.1 대 1의 경쟁률에 머물렀다.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형의 물량이 총 309가구로 많았으나,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청약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85-12번지 일원에 지하 1층에서 지상 14층~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의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연천군 내에서 민영 최대 단지다.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연천군에 들어서는 단지라 청약 자격기준이 높지 않다. 연천군과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라면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사실 유무 등에 상관없이 청약통장(6개월 이상)만 있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신청자 중 같은 순위내 경쟁이 있을 경우 연천군 거주자에 우선권이 주어지며 전 주택형 모두 100% 추첨제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1057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주력형인 전용 84㎡형이 3억6000만원 내외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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