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 1순위 해당지역 평균 27 대 1

청약홈, 1단지 123가구 모집, 평균 32.73 대 1

힐링경제 승인 2022.04.20 10:03 의견 0
힐스테이트 세운 세트럴 1·2단지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평균 27 대 1을 기록하며 지역 내 마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1·2단지가 특별공급에서 경쟁률 70 대 1이 넘는 결과를 기록한 데 이어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도 두자릿수 경쟁률을 달성했다.

19일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중구 입정동 189-1번지와 2-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두개 단지가 298가구(1단지 123가구·2단지 175가구) 1순위 해당지역 청약 모집에 총 8080명이 접수하며 평균 27.11 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특별공급과 동일하게 1단지 49㎡F형에서 나왔다. 13가구 모집에 1030명이 몰리며 79.23 대 1을 기록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형이 46.57 대 1로 높았고, 41㎡A형과 46㎡C형이 각각 23.64 대 1과 20.42 대 1로 비슷했다. 59㎡B형과 59㎡C형 중에서는 C형이 27.46 대 1로 앞섰다.

2단지는 49㎡D형이 4가구 모집에 222명이 신청하며 55.5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 8층~지상 27층, 총 1022가구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1032가구는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와 아파트 535가구로 이뤄졌으며, 두 단지 아파트는 전용면적 39~59㎡의 소형평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지난해 8월 분양해 1순위 청약 평균 1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479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41㎡의 분양가는 5억8620만원~6억5430만원이며, 전용면적 59㎡는 9억130만원~10억5720만원이다. 지난해 분양한 도시형생활주택 분양가는 3.3㎡당 3936만원으로, 아파트가 457만원 저렴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으며, 청약통장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7일이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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