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동자 월평균 임금 250만원

힐링경제 승인 2021.03.05 10:55 의견 0

부산 지역 고용률과 평균임금이 8대 광역시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노동권익센터가 부산지역 노동 통계를 분석한 '2020년 부산 노동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경제활동인구 171만2천명이다.

이 가운데 취업자 수는 164만 명, 실업자 수는 72만 명으로 나타났다.

부산 노동 동향 인포
[부산노동권익센터 제공]

부산 임금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250만원으로 8대 광역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평균 주당노동시간은 36.1시간으로 2019년 39.7시간에 비해 3.6시간 감소했다.

2018년(40.8시간)과 2019년의 감소폭이 1.1시간임을 비교했을 때,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평균 노동시간이 급격히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센터는 분석했다.

2020년 부산 노동 동향은 노동 통계를 시민이 쉽게 접하고 기초자료로 활용될수 있도록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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