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가장 핫 한 언어 '한국어', 대만에서도...

힐링경제 승인 2021.02.08 18:27 | 최종 수정 2021.02.08 18:31 의견 0

K-POP의 인기와 '넷플리스' 전 세계 콘텐츠 재생 순위권에 한국 드라마가 자리매김하면서,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신주 명신 과학기술대학교 한국어 수업 (사진=DS 글로벌)

특히 대만 내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인원이 늘어나면서 한국어 교육 전문 기업 붐코(boomco)가 대만 내 한국 기업과 타오위엔 중원대학교, 신주 명신 과학기술 대학교, 세계 고등학교, 동태 고등학교, 입지 고등학교 등에 ‘붐코 한국어 학습지’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붐코 한국어 학습지’는 1:1 맞춤형으로 학습자의 취향을 기반으로 하여 학습자의 실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이 학습지를 사용한 호주의 한 학습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어 공부를 혼자 하는 것이 너무 좋아졌다”고 붐코 학습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 ‘붐코 한국어 학습지’로 한국어 공부를 한 학습자가 작성한 내용(사진=DS 글로벌)

한편, 붐코 해외 마케팅 담당 파트너사인 DS 글로벌 윤대성 대표는 “대만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여러 나라에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미 전 세계가 인정한 한류문화를 한국어 교육을 통해 좀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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