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년 맞아 여야 지도부 추모 행사 참석

힐링경제 승인 2024.04.16 11:10 의견 0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픔은 여전히 생생하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4.16기억교실 [자료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이하여 여야 지도부는 16일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후 3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

녹색정의당 장혜영 원내대표 직무대행을 비롯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 여야 지도부 인사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 일정으로 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은 여전히 생생하다.

여야 지도부의 참석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안전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힐링경제=하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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