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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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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로 맹활약하며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데뷔전 이후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타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후 선수는 이날 두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86에서 0.316으로 끌어올렸다.
경기 첫 타석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정후 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좌완 제임스 팩스턴 투수의 152㎞ 바깥쪽 직구를 밀어 쳐 중견수 앞 안타를 선취했다.
0-3으로 뒤진 5회초 공격에서 이정후 선수는 팩스턴 투수의 150㎞ 바깥쪽 직구를 쳐 중견수 앞 안타를 뽑아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정후 선수는 1회말 상대 타자 무키 베츠 선수의 타구를 따라가다가 펜스에 충돌하는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정후 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8로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데뷔 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후 선수는 앞으로 더욱 빛나는 활약을 통해 팀의 승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경제=차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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