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 '운정 우미 린' 당첨자 확정, '제일풍경채' 특공 20대1
힐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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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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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운정3 제일풍경채'와 '우미린 더 센텀'의 청약 결과가 21일 나왔다.
먼저, '운정3 제일풍경채'는 특별공급 79가구 모집에 1578명이 몰려 평균 20.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운정신도시 역대 최고 성적이다.
최고 경쟁률은 26.69대 1의 전용 84㎡ A형이었다. 84㎡ B·C 2개 형도 15.15~10.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층 4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383가구 규모다. 본청약은 사전청약 262가구를 제외한 121가구다.
특별공급 성적이 역대급인 만큼, 1순위 청약에서도 운정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당첨자를 발표한 '우미린 더 센텀'은 418가구 모집에 2만471명이 청약해 평균 59.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점제 당첨 커트라인은 84㎡형 A평면이 68점, B평면이 64점이었다. 이는 앞서 분양한 '운정 자이 시그니처'의 같은 형보다 각각 5점, 4점 낮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운정3 제일풍경채'의 일반공급 가점제 당첨 커트라인이 '우미린 더 센텀'보다 2~3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단지 모두 GTX-A 운정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힐링경제=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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