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봄꽃 축제 '진해군항제' 개막

힐링경제 승인 2023.03.24 17:46 의견 0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진해군항제 [자료사진=연합뉴스]

이날 벚꽃 명소로 소문난 진해 경화역에는 날이 흐리고, 벚나무가 완전히 만개한 상태는 아니지만 관광객들은 모두 밝은 표정으로 4년 만에 찾아온 군항제를 즐겼다.

또 다른 벚꽃 명소인 여좌천에도 전야제가 열리는 이날 전국에서 온 관광객이 눈에 띠게 늘었다.

해외 단체 관광객으로 보이는 외국인도 제법 많이 보였다.

여좌천 일대에는 경찰 혼잡 관리차(일명 DJ 폴리스)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내 방송을 쉴 새 없이 했다.

진해군항제는 이날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힐링경제=차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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