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브라질 순방
한일·한미일·한중 정상회담도 추진
힐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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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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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페루와 브라질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이 주요 목적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 차장은 "다자 정상회의 외교 무대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의 책임 외교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주요국과의 양자·다자 정상회담도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한미일, 한중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주요국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가 동행하지 않는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힐링경제=홍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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